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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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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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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시들게 하는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보자
━ [新동의보감] 木氣를 살리려면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로이킴의 봄봄봄)‘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이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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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맛’이 있어 즐거운 ‘봄’
| 봄맛 여행 경남 통영 중앙시장 어물전에 도다리·개불·멍게 등 봄철 해산물이 한가득 올라와 있다.봄이다. 맛의 계절이다. 때맞춰 피어나는 개나리·벚꽃·진달래처럼 봄 먹거리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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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설 연휴 맛 전쟁’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먹거리 10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166개나 된다. 지난 1월 한국도로공사가 이 가운데 고속도로 대표음식 ‘EX-FOOD’를 선정했다. 고객 3만여 명과 조리학교 교수 등의 전문가가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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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민박집 가서 이렇게 말해도 됩니다 … 밥 주세요
경기도 의왕시에서 28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서재호(66)씨는 새싹채소에 관심을 생겨 시설 재배를 시작하려다가 예상치 못 한 곳에서 벽을 만났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선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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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화성엔 식물에 필요한 질소 많아 우주 감자·고구마 키울 수 있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뒤 살아남기 위한 식량인 감자를 키우는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그린 영화 ‘마션’의 한 장면. [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지구에서 2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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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보다 사포닌 8배 많은 인삼 잎, 이젠 쌈으로 먹죠
인삼을 쌈으로 먹는 ‘새싹삼’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로 약용으로 먹는 인삼이 쌈채소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특수한 방법으로 새싹삼 재배에 성공한 다울영농조합 송인천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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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⑤ 비엔나에 수출되는 명차 '보향다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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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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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공동체 이루는 사람들
주부 오인숙(34)씨가 로컬푸드 전문점에서 고추를 고르고 있다. 오씨는 신선하고 저렴한 로컬푸드로 매일 유기농 식단을 차려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운송거리가 50㎞ 이내인 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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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는 꼭 씻은 뒤 먹어야 농산물 간주, 유통기한 표시 안 해
경기도 고양시 상탄초등학교 영양교사 김윤실씨가 2일 고양의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서 새싹채소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상탄초등학교 영양교사 김윤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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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돋우는 꽃 요리
(좌)줄리앙·패랭이·소국·미니장미 등 식용 꽃을 넣어 완성한 디너 샐러드. (우) 해산물로 만든 그라탕과 등심 스테이크 위에 세이지를 올려 장식했다. 겨우내 땅 속에 묻혀 있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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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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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역은 바다의 채소” 유럽인들 입맛 변했다
“기술보다 식재료에 주목하라.” 음식박람회 ‘2013 마드리드 퓨전’(1월 21~23일)에서 만난 스페인 셰프 알베르토 아드리아(44)는 요리계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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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미분양 지하상가, 새싹농장으로 재탄생
실내에서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 이 같은 방식으로 공사 중단 후 방치 중인 서방지하상가 안에서 땅콩새싹을 기르게 된다. [사진 광주시]광주시는 서방지하상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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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직영 채소농장 있지요
신선한 친환경 채소를 주재료로 제공하는 채선당 샤브샤브. 현대인들에게 싱싱한 채소와 과일 등을 제공하는 ‘그린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푸드는 공해물질을 회복하고 세포 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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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농부가 밭에서 배달합니다
농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 강남, 이곳에 농부가 있다. 이 도시 농부는 자신이 기른 농작물을 먹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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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헌옷에 작물 재배 “재활용품으로 텃밭 가꿔요”
바지·와이셔츠에서 자라는 식물 전한규씨는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올리는 일은 약간의 경험과 작은 텃밭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폐타이어 속 바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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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초파일 대표 식품 … 감기·변비·다이어트에 좋아
석가탄신일(5월 10일, 음력 4월 8일 초파일)의 별칭은 등석(燈夕)이다. 이날 저녁 사찰은 물론이고 가정이나 거리에서 연등을 하는 날이어서 등석이다. 이 무렵 느티나무엔 새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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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밭도 함께 분양하는 도심 아파트 첫선
도심 아파트에 주민들이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식물농장이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행당동에서 다음 달 초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아파트에 LED조명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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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어란·파스타, 과메기·새싹 … 그 신기한 어울림
포항 과메기, 울릉도 명이나물,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 요즘,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사진은 ‘뱅가’의 박영호(37)셰프가 만든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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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구석, 부엌 식탁 옆 초록을 심어요
점점 오르는 채소값도 문제지만 안심하고 먹을 수 없어 ‘채소 몇 가지는 집에서 길러볼까’ 라고 생각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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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콩나물, 베란다엔 상추 … 집안에 텃밭 일궈 보세요
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주부 박영숙(35)씨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상추 씨앗과 화분, 모종삽 등을 구매했다. 채소값이 크게 오르자 이번 기회에 직접 집에서 길러먹기로 마음먹은 것